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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박스오피스, 지난 20년간 8월 주말 스코어 중 ‘최악’
[매거진M] 북미 박스오피스 (8월 25~27일)2주 연속 북미 주말 극장가를 장악한 '킬러의 보디가드'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 콤비가 2주째 북미 관객을 사로잡았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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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년경찰 상영 말라" 중국동포 단체들이 뿔난 이유
[사진 영화 '청년경찰']누적관객수 46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'청년경찰'과 관련해 중국동포 단체들이 이 영화의 상영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. 대림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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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싸구려 올림머리” … 노숙인이 풀어낸 ‘촛불의 기억’
연극 ‘노숙의 시’의 한 장면. 잘 짜인 현대 영미 희곡 ‘동물원 이야기’의 골격에 한국 사회 동시대성을얹어 촛불 이후 우리 사회가 어떤 꿈을 향해 가야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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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연극 '노숙의 시'
연극 '노숙의 시'의 한 장면. 잘 짜인 현대 영미 희곡 '동물원 이야기'의 골격에 한국 사회 동시대성을 얹어 촛불 이후 우리 사회가 어떤 꿈을 향해 가야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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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디 시대의 부활을 꿈꾸며
TV 채널을 돌리다 낯선 남자들의 노래에 마음을 뺏겼다. 이웃집 총각처럼 수수해 보이는 청년들이지만, 오랜 단련으로 조각된 아름다운 발성이 터질 때마다 귓전이 녹아내린다. JT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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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덩더꿍 절로 나오는 어깨춤, 쓰러지기 전까지 출 것”
“오픈 더 도어(Open the door), 문을 열어라!” 공연장의 무대만 바라보던 관객들이 화들짝 놀라 뒤를 쳐다봤다. 연주자들이 관객용 출입문을 통해 객석으로 내려오고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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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와 거리에 넘쳐나는 인류에 대한 사랑
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주최 측에 의해 초청된 인터내셔널 축제와 각국에서 온 재주 많은 예인들이 거리에서 펼치는 프린지 축제로 크게 구분된다.매년 8월이면 영국 북쪽의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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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(27)] 영화 천만관객 흥행 비밀 지닌, 배우 송강호 관상은
영화배우 송강호는 재주 많고 에너지 넘치는 곰상(熊相)이다. 요즘 한국 영화계는 연기 잘하는 배우 덕에 흥행 성적이 우수하다. 그런데 필자는 9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영화를 보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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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서태지와 아이들 보고 용기, 좋아하는 곤충에 다시 빠졌죠
━ 생물도감에 일생 건 출판인 조영권 조영권 대표가 그의 첫 책 『곤충들아 고마워!』를 펼쳐 보였다. 사진 속 곤충은 비단벌레다. 경주 황남대총·금관총 등에서 이 벌레의 초록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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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] 4·3사건 영화 ‘백년의 노래’ 보고 나자 낭만보다 아픔으로 다가온 섬 제주
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한국에 유학 오면 하고 싶은 일 몇 가지가 있었다. 그중 하나가 ‘지방에서 열리는 영화제 참가하기’다. 3월부터 한국 생활을 하면서 전주·부천·제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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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바 구꾼 입담 타고 삼국유사 속으로
경북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‘삼국유사 이바구꾼’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. [사진 군위군]“나 문무왕! 죽어서도 용이 돼 이 나라를 지킬 것이다!” 지난 17일 경북 군위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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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] ⑦ 가족이 제일 무서웠어요
[매거진M]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.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. 완성도는 둘째,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. 최근 다시 유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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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] ④ 공포가 된 사회악
[매거진M] magazine M이 전하는 위험한 초대장. 늦여름 더위를 날릴 공포영화를 죄 끌어 모았다. 2010년 이래 지난 7년간 나온 호러 장르 최고의 30편이다. 완성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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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사복 아들 주장 男 "아버지 직업 알려진 것과 달라…국립묘지 안장 희망"
영화 '택시운전사'.영화 '택시운전사'가 천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중인 가운데 자신이 김사복씨의 아들이라 주장했던 김승필씨가 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다. 김씨는 인터뷰에서 아버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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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] ② 그녀를 조심하라
[매거진M]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.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. 완성도는 둘째,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. 최근 다시 유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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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] ① 오컬트 호러 걸작 5
[매거진M]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.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. 완성도는 둘째,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. 최근 다시 유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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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상욱의 모스다] (25) 파킹브레이크의 재발견…짐카나에 도전하다
'풀뿌리 모터스포츠', '한 눈에 들어오는 모터스포츠', '기본기 겨루기'…모터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짐카나(Gymkhana)를 일컫는 표현은 매우 다양하다. 평균 주행속도는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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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위기설과 두 편의 영화
유주열 전 베이징 총영사·㈔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━ - 김정은의 선택- 중국은 쌍중단(雙中斷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)을 주장하고 있지만 을지프리덤가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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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역사영화,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
'군함도'[매거진M] 올여름 극장가도 한국 역사 블록버스터가 차지했다. ‘군함도’(7월 26일 개봉, 류승완 감독)와 ‘택시운전사’(8월 2일 개봉, 장훈 감독) 얘기다. 이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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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러 안 두려워 … 김정은보다 트럼프가 더 걱정
영국의 명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‘악동 록커’ 리엄 갤러거(45·사진)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에서 5년 만의 내한공연을 가졌다. 미국 밴드 푸 파이터스 등과 함께다. 전날 입국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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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엄 갤러거 "北 김정은보다 美 트럼프가 더 걱정"
리엄 갤러거 [연합뉴스]영국의 명밴드 오아시스 출신의 '악동 록커' 리엄 갤러거(45)가 22일 오후 서울 잠실에서 5년 만의 내한공연을 가졌다. 미국 밴드 푸 파이터스 등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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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불후의 명곡’에 국회의원들 출연, ‘전설’ 노래할 예정
전설 노래하게 될 국회의원들. [사진 KBS2 캡처]‘불후의 명곡’에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이 가수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친다. KBS2 ‘불후의 명곡-전설을 노래하다’ 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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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 문무왕! 용이 돼 나라를 지킬 것이다!"...삼국유사 '이바구꾼'이 들려주는 맛깔나는 옛날 이야기
경북 군위군 군위읍 사라온이야기마을 숭덕관에서 '삼국유사 이바구꾼'이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. [사진 군위군] "나 문무왕! 나는 죽어서도 용이 돼 이 나라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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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보러 갔다가 … 엑스트라로 데뷔?
클럽 분위기의 극장에서 카바레쇼처럼 진행되는 뮤지컬 ‘미 온 더 송’. [이지영 기자]“여러분, 테이블을 보시면 쪽지와 펜이 있어요. 거기에 ‘듣고 싶은 신청곡’과 ‘내 인생에서